03/03/2025
경주환경교육센터
2024.9 제안공모당선
2024.10~ 실시설계
전체적으로 주변시설, 환경과의 연계, 조화 등을 목표로 제일 앞 단층의 북카페에서 부터 북측으로 2층 3층 높아지는 위압적이지 않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주변 또는 지그재그 형태로 만들어진 사이공간으로 매우 다양한 외부공간과 시퀀스 속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원두생태공원으로 열린 단층짜리 북카페는 생태공원과 환경교육센터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둘 사이에 배치 하였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주민들에서 독립적인 임대나 일시적 행사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전면에 길게 카페테라스를 계획하여 공원 측으로 열린 소통이 가능하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전면 테라스와 북카페, 루프 가든은 다양한 이벤트공간으로 전시나, 플리마켓, 세미나, 휴게 등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계획 하였습니다.
생태가든은 원두공원의 거수목들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큰나무를 식재하는 공간과, 삼각형 모양의 수공간이 계획되어져 있습니다.
지그재그로 갈라지며 자연스레 생겨진 이 공간은 건물에 둘러쌓여 있어, 원두공원의 연못과는 다른 조금 더 정적인 성격을 띄는 가든으로 생각하였고, 거수목 아래 그늘에서는 아이들이 옥외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공간을 계획 하였습니다.
그리고 3층의 스카이테라스는 사무영역에서 이용하는 직원전용 휴게용 테라스로 공원과 하천 전체가 보이는 전망대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건물이 마치, 일자로 긴 종이를 접어 올라가는 듯한 형상을 띄고 있는데요, 그에 맞게 나뉘어진 영역과, 자연스럽게 생기는 옥외공간, 접히면서 생기는 1-2층 간의 오픈 공간 등이 이 설계 안에서만 보실 수 있는 재밌는 공간들 입니다.
남측의 북카페는 테라스 측으로 열리는 곳에 개방형 돌림창호를 계획하여 봄이나 가을 등 날씨가 좋을 때는 전체를 개방하여 자연과 하나가 되는, 마치 필로티의 그늘막이로 보이도록 계획하였고, 공원과 연결되는 테라스와 수공간와 연결되는 테라스를 계획하여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측과 북측에는 햇빛 량과 실내온도의 조절를 위해 적절한 차양과 루버를 설치하였고, 그 루버의 환경친화적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환경교육센터로서의 독자성과 지속가능성을 입면 디자인의 모티브로 사용하였습니다.
북축은 공공시설로서의 단정한 입면을 구성하고, 남측은 공원과 동화되는 개방형 북카페를 시작으로 계단형 입면을 가져 3개층으로 구성되지만 위압적이니 않은 건축으로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문만 열고 나가면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계획해두었습니다.
층별에 따라 용도를 나누고, 적재적소에 프로그램과 외부공간을 배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체험동선은 순환동선으로 형성이 되는데요.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필요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리엔테이션홀 이나, 전면홀 등 비워진 공간은 강연, 안내, 체험, 전시, 휴게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이렇게 다목적으로 이용가능 할 수 있도록 계단형 가구 또한 디자인하여 필요에 따라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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