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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026

[취향섬 EPIOSODE 1 - 섬을 발견하다] 고유의 영역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오롯이 지켜내고 표현하는 일.
그것이 어쩌면 가장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일지 모릅니다.

세상에 전하고 싶은 나만의 취향을 품고,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
”당신은 고유한 영역과 취향을 가꾸고 있나요?“

취향섬 프로젝트의 이야기는 채널의 본편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취향섬 #스튜디오이룩 #이룩은당신의생각을응원합니다

21/08/2026

EP1 섬을 발견하다 - PART2 섬 안의 섬 靑山島

사시사철 푸르다 하여 이름 붙여진 #청산도
척박한 산세를 깎아낸 구들장논처럼, 이곳엔 삶의 지혜와 흔적이 묻어납니다.

고요한 자연과 오래된 이야기들이 머무는 이 섬 안에서
새로운 영감과 가치를 담은 취향섬 들을 그려갑니다.
”당신이 발견한 청산도는 어떤 모습인가요?“

취향섬 프로젝트의 이야기는 채널의 본편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프로필링크

19/08/2026
14/08/2026

당신의 섬은 무엇인가요?

쉼과 영감이 공존하는 곳, 청산도에서 시작되는 프로젝트.
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오롯이 나만의 취향과 온기로 채워갈 수 있는 공간.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점에서는 우리가 왜 청산도라는 ’섬‘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공간의 탄생 과정이 우리 삶에 어떤 가치를 이야기해 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해 가는 여정.
그 첫 번째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세한 타운하우스·토지 분양 이야기는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취향섬 프로젝트 1편 보러 가기
프로필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11/07/2026

수직 기둥과 수평 보가 결합된 철골 골조 보강으로, 대수선과 증축을 위한 안정적인 뼈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엘리베이터 신설에 본격 돌입합니다. 엘리베이터 통로(Shaft) 확보를 위해 층간 슬래브 일부를 정밀 해체할 예정이며, 지하층에서는 피트(Pit)와 기계실 조성을 위한 흙막이 등 기초 토목 공사를 준비 중입니다.

우리는 삶의 정착지인 [귀착(歸着)]을 향해, 새로운 수직 동선을 이을 준비를 마쳐가고 있습니다.

[2025-2026 영등포 근린생활시설 리모델링]
시간을 품고 감정을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 BY 스튜디오 이룩

오랫동안 쌓인 삶의 흔적을 덜어낸 공간에 먹선을 긋고 나면, 현장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도면 속의 치수들이 현실의 물리적인 작업으로 전환되는 ’시작‘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조 보강은 단순히 철골 기...
04/06/2026

오랫동안 쌓인 삶의 흔적을 덜어낸 공간에 먹선을 긋고 나면, 현장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도면 속의 치수들이 현실의 물리적인 작업으로 전환되는 ’시작‘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조 보강은 단순히 철골 기둥을 공간 안에 세워두는 작업이 아니라 내일의 시간을 준비하는 건축물이 앞으로의 새로운 쓰임의 하중을 견뎌내도록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엮어내고자 합니다.

[영등포 근린생활시설 리모델링 구조 보강의 첫 단추]
층간 슬라브 커팅과 빔 플레이트 기초 BY 스튜디오 이룩

우리는 대전 주택을 하나의 완결된 형태로 제시하기보다, 가족의 시간이 쌓이고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낼 수 있는 주거로 생각했다. 집은 단순히 기능을 수용하는 틀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의 감정과 ...
07/05/2026

우리는 대전 주택을 하나의 완결된 형태로 제시하기보다, 가족의 시간이 쌓이고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낼 수 있는 주거로 생각했다. 집은 단순히 기능을 수용하는 틀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의 감정과 리듬을 드러내고, 또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환경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특정한 조형적 제스처를 앞세우기보다, 삶이 천천히 스며들 수 있는 구조와 깊이를 만드는 데서 출발했다.

주거는 공동의 생활을 전제로 하지만, 동시에 서로 다른 속도와 감정을 존중해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공간을 단순히 나누기보다, 다양한 레벨과 영역이 겹쳐지며 각기 다른 장면과 관계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는 물리적인 분절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공간적 장치이기도 하다.

특히 이 주택은 수평적인 평면 구성만으로는 담아내기 어려운 삶의 밀도와 감정의 층위를 수직적인 공간 경험 속에서 풀어내고자 했다. 지하층을 포함한 여러 레벨의 구성은 단순한 면적의 확장이 아니라, 생활의 리듬을 다층적으로 조직하기 위한 시도였다. 우리는 그 안에서 가족의 활동과 정서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고, 서로 교차하고 머물며 다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집 안의 각 공간은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면서도 전체 안에서 연결되며, 그 관계 속에서 주거는 더욱 입체적인 경험으로 확장된다.

가족은 늘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고, 시간과 함께 달라진다. 감정도, 관계도, 생활의 방식도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거는 어떤 완성된 상태를 고정하는 공간이 아니라, 변화 자체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틀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대전 주택은 그러한 태도 위에서, 변화하는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할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건축은 삶을 통제하는 장치가 아니라, 삶이 스스로 자라고 성숙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배경이어야 한다.

형태보다 관계를, 장식보다 구조를, 이미지보다 시간을 더 중요하게 다루고자 했다. 집은 처음 완공된 순간보다, 사람이 살아가며 흔적을 남기고 기억을 축적할 때 비로소 온전해진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사용자가 자신의 생활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여백, 서로 다른 감정이 충돌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거리,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질 수 있는 공간의 밀도를 만들고자 했다.

대전 주택은 그러한 의미에서 단순한 단독주택이 아니라, 가족의 삶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환경이자, 오래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ARCHI-LAB BOB 2026년 5월 262호 & 건축문화 540호 대전 단독주택 BY 스튜디오 이룩

iF DESIGN AWARD 2026 | Architecture Winner 🏆Berlin, Germany. 🇩🇪Studio 2LOOK with
28/04/2026

iF DESIGN AWARD 2026 | Architecture Winner 🏆
Berlin, Germany. 🇩🇪
Studio 2LOOK with

2026 IF DESIGN AWARD에서 스튜디오 이룩 Studio 2LOOK의 ‘모험담’이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스튜디오 이룩은 2012년부터 제주에서 작업을 이어오며, 이 땅의 풍경...
24/03/2026

2026 IF DESIGN AWARD에서 스튜디오 이룩 Studio 2LOOK의 ‘모험담’이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스튜디오 이룩은 2012년부터 제주에서 작업을 이어오며, 이 땅의 풍경과 삶의 방식,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꾸준히 질문해 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지 하나의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를 넘어, 제주에서 시작된 우리의 작은 모험과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한 대화가 국제적으로 공감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모험담’은 제주 구좌읍 행원리의 임야 위에 계획된 프로젝트로, 제주의 땅이 지닌 본래의 결과 흐름을 건축적으로 회복하고, 그 위에 삶의 이야기가 쌓일 수 있도록 구상한 Small Hotel Complex (3 Units)입니다. 이 작업은 단지 머무는 기능만을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인간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건축은 어떤 태도와 책임을 가져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에는 어린 시절의 ‘모험’과 ‘놀이’의 감각이 있었습니다. 높낮이가 다른 지형을 오르내리고, 낯선 풍경을 스스로 탐색하며 발견하던 경험처럼, ‘모험담’ 역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각자의 속도로 걷고, 마주하고, 머무르며 저마다의 감각으로 제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우리는 건축이 단지 기능을 담는 공간이 아니라, 몸의 움직임과 감정, 기억을 일깨우는 하나의 풍경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모험담’의 중요한 특징인 구릉은, 농경을 위해 평탄해진 대지 위에 제주의 원래 지형이 지닌 굴곡과 흐름을 다시 불러오는 장치입니다. 이는 단순한 조형이나 조경의 요소가 아니라, 자연성과 풍토를 회복하고 녹지 비율을 높이며 단열과 기후 조절에도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적 제안입니다. 구릉은 공간과 공간 사이에 적절한 거리와 시선의 흐름을 만들고, 머무는 이들이 제주 풍경과 보다 깊게 관계 맺을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노출 콘크리트의 기둥과 벽, 지붕은 장식보다 재료 자체의 물성을 드러내며 제주의 암석과 지형이 지닌 원초적인 성격과 맞닿고자 했습니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지붕 아래 배치된 공간들은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며, 각기 다른 풍경과 체류의 경험을 품어냅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모험담’이 하나의 건축적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 스테이의 형태로 운영되며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과 이 공간의 감각과 가치를 실제로 나누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이 제주의 바람과 빛, 지형의 흐름,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지금도 이 공간 안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험담’은 제주의 풍토와 여행자의 체류 경험, 그리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동시대의 과제를 함께 사유하고자 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땅의 본래 결을 회복하고, 놀이와 모험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며, 지속 가능한 환경적 대안을 공간 안에 통합하려는 시도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의미 있게 받아들여진 것 같아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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