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2020
리아네 두 가구 주택_삼대가 모여 사는 집은 이전에도 몇 번 설계한 경험이 있지만, 삼대와 사돈이 모두 함께 머무는 집은 처음입니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흔하지 않고 쉽지도 않은 구성이지만, 뿔뿔이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새 보금자리를 위해 의기투합 했습니다. 낯선 동네, 낯선 가족 구성이지만 이제 새 보금자리에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가며 운양동의 주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봅니다. 택지개발로 조성되어 기댈 것이라고는 무성한 잡초들뿐이던 허허벌판이었지만, 건축주 가족분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상황들 가운데서도 시공의 책임을 끝까지 다해주신 지음 건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